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천억 짜리 중입자 암치료기...항암 치료 비용은?

카테고리 없음

by 계란한판.ai 2023. 5. 6. 16:15

본문

반응형

#3,000억원 투자

 

난치성 암환자에게 단비 같은 소식으로 다가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암병원의 중입자 치료기.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됐기 때문에 화제성이 더 하다. 세브란스는 이 중입자 치료기를 위한 센터 걸립과 중입자 치료기 설치에 3,000억원을 들였다고 알려져있다. 현재 이 중입자 치료기를 도입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6개 나라, 10곳에 설치돼 있다. 

연세대 암병원 쪽으로만 하루 치료 상담 문의가 100여 건 올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만 예약을 받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중입자 치료의 장점

 

치료 측면에서 보면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중입자 치료는 기존 항암치료와 비교해 장점들을 갖고 있다. 주변에 멀쩡한 조직과 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만 정밀 조준해 없애기 때문이다. 방사선 치료보다 암세포 제거 능력은 2배 높고 치료 횟수도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항암 치료에 들어가면 치료 기간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지치게 하는 부분이 이런 부분들이었는데 중입자 치료를 하면 환자 당사자도 보살피는 가족도 덜 지치고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정밀 조준이 가능하기 때문에 3대 난치함이라고 불리는 췌장암과 간암, 폐암의 생존률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데 중요한 건 연세대 의료진의 앞으로 경험 축적과 숙련도 향상일 것이다. 

세브란스 측은 우선 전립선암 환자 등을 토대로 기기 사용 숙련도를 높인 뒤 다른 암종으로 치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점은 역시 가격

사실 암환자들에게 있어서 암 진단까지 비용은 많이 들 수 있지만, 항암 치료 부분은 대부분 국가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 등으로 상당부분 커버가 되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보다 적은 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중입자 치료기를 통한 항암 치료는 사정이 달라진다. 건강보험 적용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 앞서 살펴본 대로 연세대암병원 측은 센터 걸립과 치료기 도입에 들인 돈이 3천억원이다. 현재 전립선암 기준으로 10여회 치료에 5천만원 이상의 치료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항암치료 1회에 500만원씩 쓰이는셈. 항암 치료도 부익부 빈익빈상황이 여과없이 펼쳐지는 거지만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완치가 가능하다면야 치료를 받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1회당 소요되는 시간도 짧기 때문에 세브란스 측에서 하루 최대한 환자를 받는다면 순환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역시 의료진의 숙련도 향상과 축적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서울대와 고대 측도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검토중이기 때문에 중입자 치료기를 통해 다시 새삶을 찾는 암환자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응형